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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시대'가 열리다: 리사 & 로제, MTV VMA 동반 수상 쾌거
로제 '올해의 노래' 수상, K팝 가수 최초 쾌거! 리사 솔로 최초 '베스트 K팝' 3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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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제, K-팝 역사를 쓰다: '올해의 노래' 수상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미국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2025 MTV VMA')'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수상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듀엣곡 '아파트'(APT.)가 이 영광스러운 상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이 상은 MTV VMA의 가장 주요한 부문 중 하나로, K-팝 가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과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이너마이트'로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던 역사를 고려하면, 로제의 이번 수상은 K-팝의 글로벌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무대에 오른 로제는 "믿을 수 없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하며, 협업의 파트너였던 브루노 마스와 늘 곁을 지켜준 소속사 프로듀서 테디, 그리고 블랙핑크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 리사, 솔로 가수 최초 '베스트 K팝' 3관왕 영예
로제에 이어 블랙핑크의 또 다른 멤버 리사 역시 '2025 MTV VMA'에서 겹경사를 맞았다. 리사는 자신의 솔로곡 '본 어게인'으로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수상으로 리사는 이 부문에서 솔로 가수 최초로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22년 '라리사', 2024년 '록스타'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베스트 K팝'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리사가 그룹 활동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강력한 팬덤과 영향력을 구축했음을 증명하는 결과다. 이날 시상식에는 직접 참여하지 못했지만, 영상 통화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음악적 재능의 확장: 해외 팝스타와의 협업
이번 동반 수상의 중심에는 해외 팝스타와의 성공적인 협업이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로제는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아파트'를 통해 브루노 마스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아파트'는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리사 역시 '베스트 K팝'을 수상한 '본 어게인'에 팝스타 도자 캣과 레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블랙핑크 멤버들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K-팝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 블랙핑크의 위상, 독보적인 글로벌 파워
'2025 MTV VMA' 시상식은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글로벌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자리였다. 로제는 무려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고, 리사 역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베스트 K팝' 부문에서 동료인 로제, 지수, 제니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그룹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들은 오히려 각자의 음악적 역량을 펼치며 그룹 전체의 파워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는 멤버들의 개별적 성공이 곧 그룹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K-팝 그룹의 롤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시상식 이후의 행보: '데드라인' 월드 투어 기대감
세계적인 시상식에서 겹경사를 맞은 블랙핑크는 이제 완전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리사는 다음 달 18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완전체 월드 투어 '데드라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2025 MTV VMA' 수상의 여세를 몰아, 블랙핑크 멤버들이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어떤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멤버들의 솔로 역량과 그룹의 시너지가 동시에 빛을 발한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