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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백성문 변호사의 영면: 김선영 앵커, "가장 찬란한 시간을 함께해 줘 고마워"…1년간의 치열했던 투병과 작별
    사진:백성문변호사sns/마이데일리

    🕊️ 故 백성문 변호사의 영면: 김선영 앵커, "가장 찬란한 시간을 함께해 줘 고마워"…1년간의 치열했던 투병과 작별

    방송인이자 변호사로 활발히 활동했던 백성문 변호사암 투병 끝에 향년 52세영면에 들었습니다. 지난달 31일 새벽 세상을 떠난 남편을 떠나보내며, 아내인 김선영 YTN 앵커는 1일 백 변호사의 개인 계정을 통해 장문의 심경 글을 게재하여 1년여간의 치열했던 투병 과정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 앵커의 글은 "사람 좋은 선한 미소로 제게 다가온 남편"과의 행복했던 순간들과, 희귀암인 부비동암 진단 이후 고통 속에서도 아내를 챙겼던 다정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 많은 이들의 애도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2019년 결혼 이후 짧지만 찬란했던 시간을 함께한 두 사람의 간절했던 기도는 응답받지 못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남긴 애정 어린 대화는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1️⃣ 1년여간의 치열한 병마와의 사투 🕯️

    백성문 변호사는 지난해 여름 희귀암인 부비동암을 진단받은 이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병행하며 병마와 치열하게 맞서 싸웠습니다. 김선영 앵커는 이 힘든 투병 과정 속에서도 남편이 보여준 순하고 착한 모습강인한 의지를 회고하며 가슴 아픈 심경을 밝혔습니다.

    📌 투병 과정에서 보여준 남편의 모습

    • **순하고 착한 사람:** 힘든 투병 과정에서도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던 순수한 모습.
    • **다정한 남편:** 물 한 모금도 못 삼키는 고통 속에서도 와이프의 끼니를 챙기던 다정함.
    • **강한 의지:** 방송 복귀를 위해 의지를 불태웠고, 항암 중 한쪽 눈을 실명했음에도 맨발 걷기까지 하며 사력을 다해 버텼음.

    2️⃣ 마지막 순간의 평안한 작별과 간절했던 기도 🌙

    백 변호사의 마지막 순간은 잠을 자는 듯한 평안한 표정이었다고 김 앵커는 전했습니다. 비록 더 긴 시간을 함께하고 싶었던 부부의 간절한 기도는 응답받지 못했지만, 김 앵커는 남편이 너무나 고맙게 잘 버텨주었다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남편이 숨을 거두기 전 귀에 대고 이야기했습니다.

    "김여사, 잘 버티고 지낼 테니 걱정 말고 이제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가요."

    평소 남편이 김 앵커를 농담 삼아 '김여사'라고 불렀던 것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애정 어린 호칭아내를 걱정하는 마음을 남긴 것입니다.

    3️⃣ "내 인생에 가장 찬란한 시간을 함께해줘서 고마워" ✨

    김선영 앵커는 남편이 지난 6월에 남겼던 말을 인용하며 짧지만 행복했던 결혼 생활을 회고했습니다. 백 변호사가 남긴 "내 인생에 가장 찬란한 시간을 함께해줘서 고마워"라는 말은, 두 사람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아름다웠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김 앵커는 이제 "천국에서 더 찬란한 시간 보내기를, 늘 그 표정으로 웃고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하며 남편을 떠나보냈습니다.

    4️⃣ 이뤄지지 못한 약속과 영원한 추억의 장소 '파리' 🇫🇷

    김 앵커는 글의 끝에 결혼 10주년신혼여행지였던 파리에 다시 가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을 덧붙였습니다. 생전에 남편이 가장 좋아했던 장소인 파리 사진으로 대신한다는 마지막 문구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이 영원히 기억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5️⃣ 방송 활동: '뉴스파이터', '사건반장'의 고정 패널 백성문 변호사 📺

    백성문 변호사는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등 다수의 시사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최근까지도 유튜브 채널 '정치왓수다' 진행을 맡는 등 법률 전문가로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동료 방송인들과 시청자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故 백성문 변호사 관련 정보

    구분 내용
    **별세 일시** 지난달 31일 오전 2시 8분께
    **사망 원인** 부비동암 (희귀암) 투병
    **향년** 52세
    **배우자** 김선영 YTN 앵커 (2019년 결혼, 7세 연하)
    **주요 활동**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등 고정 패널
    **발인 및 장지** 12월 2일 오전 7시 / 용인 아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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