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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만, '조선의 사랑꾼'에서 전한 제주도 신혼집과 두 아이의 이야기

    🏡 김병만, '조선의 사랑꾼'에서 전한 제주도 신혼집과 두 아이의 이야기

    '병만족장'에서 '두 아이의 아빠'로... 예능에서 밝히지 못했던 진솔한 삶의 이야기

    👨‍👧‍👦 제주도 신혼집 최초 공개: '아빠의 일상'

    개그맨이자 만능 엔터테이너인 김병만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제주도에 위치한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하지만 제작진을 맞이한 곳은 신혼의 풋풋함보다는 육아의 흔적이 가득한, 정겹고 따뜻한 보금자리였다.

    집 안으로 들어서자 두 아이가 반갑게 뛰어나와 김병만과 제작진을 맞이했다. 김병만은 "여기는 신혼집이 아니라 아이 둘 있는 집"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정글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 같다"며 아이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숨기지 못했다. 아이들을 위한 육아용품과 장난감으로 가득 찬 집 안의 모습은 이제 '병만족장'이 아닌 '두 아이의 아빠'로 살아가는 그의 일상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 두 아이와 임신의 비밀, 아내의 눈물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두 아이와 임신에 얽힌 비밀이 밝혀진 순간이었다. "혼자 살림하고 육아하는 거 힘들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병만의 아내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남들에겐 일상이지만 우리는 아기 아빠 때문에 주목을 받는다"며, "그래서 아이가 아파도 함께 병원에 갈 수 없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임신 사실도 제가 먼저 숨기자고 했다. 김병만의 아기로 주목받고 싶지 않았다"고 담담히 고백해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아내는 "아이들 임신하고 혼자 출산했다. 그 과정을 다 혼자 감당했던 생각을 하면 지금도 울컥한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는 대중의 시선을 피해 조용히 가족을 지키려 했던 두 사람의 남다른 노력이 얼마나 큰 희생을 감수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 새로운 가족의 탄생과 남다른 사랑

    김병만은 2010년 첫 결혼 이후 2023년 전 아내와의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의 아내와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이번 방송을 통해 공개된 두 아이는 혼인신고 후 호적에 올린 소중한 가족이다.

    아내가 혼자 임신과 출산 과정을 감당해야 했던 힘겨운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서로에 대한 깊은 믿음과 사랑으로 지금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오는 20일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하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두 사람은 이제 당당히 가족의 탄생을 축복하려 한다.

    ❤️ 대중이 몰랐던 김병만의 '진심'

    아내는 방송을 통해 그동안 대중이 알지 못했던 김병만의 진솔한 모습을 전했다. "사람들은 김병만이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아는 김병만은 마음이 여리고 다정하다"는 그의 고백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강인하고 거침없는 모습 뒤에,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과 배려를 가진 한 남자의 진심이 그대로 전해졌다. 아내는 "이 방송을 통해 우리의 진심이 그대로 전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 이혼과 재혼, 그리고 '혼인신고'와 '결혼식'

    김병만은 지난 2010년 첫 결혼 이후 오랫동안 별거를 거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2023년에야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후 현재의 아내와 가정을 이루고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이들의 결혼식은 오는 20일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의 기다림과 아픔을 이겨내고 마침내 진정한 가족으로 하나가 되었음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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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선의사랑꾼'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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